농작물 냉해피해 점검 본격 실시

녹색환경중앙신문 | 입력 : 2018/04/19 [04:38]

 

 

    농작물 냉해피해 점검 본격 실시
[녹색환경신문]장수군은 지난 7일부터 8일까지 이상저온으로 농작물 냉해피해가 발생함에 따라 냉해피해 현황을 파악하고 적절한 지원 대책을 추진할 계획이다.

군에 따르면 이 기간 지역 최저기온이 -5∼-1℃로 내려가 개화 또는 발아 중인 농작물에 냉해피해가 발생된 것으로 나타났으며, 특히 인삼, 사과, 더덕, 작약, 블루베리 등 이상저온 관련 총 486건·363ha의 재해피해가 신고 됐다.

이로 인한 피해 농가는 읍·면사무소에 빠짐없이 신고하고, 2차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작물 관리에 각별히 주의가 필요하다.

군 관계자는 현장 방문을 통해 이상저온으로 인한 자연재해가 잦아지는 만큼 사전에 냉해에 대비해 부직포를 덮어두는 등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예방을 할 필요가 있으며, 또한 자연재해를 대비해 농작물 재해보험을 적극 가입할 것을 당부했다.

한편 군은 20일까지 재해신고 접수를 받고 사실조사, 표본조사, 정밀조사를 실시하는 등 피해 농가를 방문해 피해정도와 피해율을 파악, 적절한 보상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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