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 고양시가 주거복지 선도 지자체로 선정된 비결

- 직영 주거복지센터 개소 1주년, 고양시 주거복지 정책의 요모조모

운영자 | 입력 : 2022/07/06 [17:34]

 

고양시(시장 이동환)가 올해부터 본격적으로 주거취약계층을 지원하기 위한 주거복지 사업을 추진한다. 고양시는 올해 초 국토교통부 주관 ‘2022 주거취약계층 주거상향 지원사업’ 공모에서 선도 지자체로 선정되는 등 주거복지 사업에 있어서 두각을 드러내왔다.

 

시는 시민의 주거복지향상을 위해 작년 7월 1일 경기도 지자체 중최초로 고양시직영 주거복지센터를 개소한 이래▲주거취약계층 주거복지 종합상담▲주거서비스 연계 지원 ▲주거복지 주민 교육 등을 실시하며 주거복지사업의 컨트롤 타워 역할을 수행해왔다.

 

주거취약계층 주거상향 지원사업의 본격 실행에 따라 시는 쪽방‧고시원 등주거취약시설에 거주하는 시민이공공임대주택으로 이주하도록 통합 지원하고이주 후에는 자립과 정착을 도울 예정이다.

 

지금 당장 살 곳이 필요한 취약계층도 돕는다. 자연재해, 강제퇴거, 파산, 실직 등 갑작스러운 사유로 주거지를 상실할 위기에 처한 가구와재해우려로이주가 필요한 주거취약계층, 가정폭력 피해자, 출산예정인 미혼모 등 긴급지원이 필요한 가구에게 임시거처 ‘희망더하기주택’을 지원한다.

 

시는 희망더하기주택 운영을 위해 지난 3월 LH 고양권주거복지지사와 주거위기가구의 긴급 주거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시는 LH에서무상으로 제공받은 매입임대주택 5호를 리모델링해 가전, 가구 등 빌트인설치를 완비하고 7월 말 개소식을 진행할 예정이다.

 

담당 공무원 역량 강화에도 힘쓴다. 시는 주거복지 담당 공무원을 대상으로교육을 실시하고 주거생활 가이드북을 제작했다. 청년인턴도 적극 활용해주거복지센터 블로그에 관련 콘텐츠를 제작해 꾸준히 안내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작년 7월 시 직영 주거복지센터 개소에 이어 ‘고양시 주거실태조사 및 주거복지기본계획 수립’ 연구용역을 실시해 11월 최종 보고를 앞두고 있다”며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주거복지 정책을 펼칠 수있도록 다양한 주거복지 사업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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