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W사업 집중 지원으로 기업경쟁력 강화

도내 ICT기업 육성으로 경제위기 전환 마련

권영달 | 입력 : 2021/02/22 [14:47]




전라북도청



[녹색환경신문] 전라북도가 도내 SW·IT 기업의 고성장 도약을 위한 ‘2021년 우수아이디어 제품화 연구개발지원’사업을 추진한다.

전북도는 코로나19가 불러온 비대면 시대에 미래의 산업·경제·문화적 환경변화에 대응하고 지역경제 위기의 전환돌파구 마련을 위한 전략적 SW·ICT 기업을 집중 육성한다는 방침을 세웠다.

이번 우수아이디어 제품화 연구개발 지원 역시 ‘융복합 SW강소기업 육성’의 일환으로 지난 2015년부터 도내 SW·IT기업의 성장을 위해 연구개발과 우수제품의 상용화를 위한 기업수요 맞춤형 사업을 지원해왔다.

지난해에도 도내 17개사 SW·IT기업을 지원해 타 기관 납품, 조달청 혁신시제품으로 지정되는 우수사례를 창출해 매출상승과 신규고용 등 꾸준한 성과를 보이고 있다.

참여대상은 도내 소재 SW·IT기업 이상이며 자유공모형 과제와 디지털 뉴딜과 연계한 최신기술 분야인 인공지능, 빅데이터, 사물인터넷, 블록체인을 중점으로 한 혁신기술 품목지정형 과제로 응모 가능하다.

전북도는 전북테크노파크와 함께 전문가 평가심의를 통해 4월초 선정기업과 협약 후 자유공모형은 과제당 1억원, 혁신기술 품목지정형은 과제당 1억5천만원의 지원금을 지급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총 7억원 규모이다.

전병순 전북도 혁신성장산업국장은 “디지털 전환이 가속화되고 비대면 경제로 변화되는 시점에서 SW산업의 비중과 중요성이 증가함에 따라 성공적인 사업추진을 위한 참신한 아이디어 발굴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아울러 “우수한 아이디어 과제 대상으로 후속 프로그램 지원을 강화해 전라북도 SW강소기업으로 발전시켜 나가겠다”며 관련 분야 기업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요청했다.

이번 지원사업은 전라북도 홈페이지와 전북테크노파크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며 공고는 2월 23일부터 3월 17일까지 진행될 예정이다, 접수는 전북테크노파크 R&D종합정보시스템 홈페이지를 통해 온라인으로 신청 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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