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 상권 살리기 솔선수범

장보기 행사 900명 참여 및 미리내봄 통해 5,820만원 선결제

김기환 | 입력 : 2021/02/22 [13:44]




춘천시청



[녹색환경신문] 춘천시 소속 공직자들이 지역 상권 살리기에 솔선수범하고 있다.

춘천시정부는 코로나19 장기화 영향으로 피해가 갈수록 늘고 있는 소상공인을 위해 지난 2월 4일부터 14일까지 소상공인, 전통시장 기살리기 운동을 전개했다.

2월 4일 동부시장에서 장보기 행사를 시작으로 운동을 펼쳤으며 2월 10일에는 이재수 춘천시장을 비롯해 시 소속 공무원 및 관내 기관단체 940여명이 동참해 자매결연 전통시장 및 상점가에서 명절 장보기를 했다.

이 기간 중 전통시장 및 상점가에 직원 900명이 명절 장보기 행사에 참여했다.

특히 착한소비운동인 ‘미리내봄’과 춘천 공공배달앱 ‘불러봄내’ 이용도 적극적으로 동참하고 있다.

시정부에 따르면 2월 4일부터 14일까지 춘천 소속 공직자 불러봄내 가입자수는 1,194명이다.

같은 기간 미리내봄에 공무원 및 기관·단체 400여명이 동참해 약 5,820만원을 선결제·선구매했다.

다음달부터는 코로나19 사회적거리두기 추이를 지켜본 뒤 전통시장과 상점가 소비촉진 운동을 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홍문숙 춘천시 경제재정국장은 “앞으로도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전통시장과 소상공인의 기살리기에 춘천시 공무원들이 솔선수범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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