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리시, 청년창업지원센터와 청년창업도시의 미래를 그리다

창년창업가 육성·발굴 방안 논의, 청년창업 거점 역할 수행토록

한만규 | 입력 : 2021/02/19 [13:14]




구리시, 청년창업지원센터와 청년창업도시의 미래를 그리다



[녹색환경신문] 구리시는 지난 18일 시청 민원상담실에서 안승남 시장, 구리시 청년창업지원센터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구리시 청년창업지원센터 운영 활성화를 위한 간담회를 가졌다.

이번 간담회는 2021년~2023년 3년간 구리시 청년창업지원센터 위탁운영을 맡은 광운대학교 산학협력단의 연간 목표계획 및 청년창업가 육성 및 발굴 방안 등에 대해 듣고 구리시의 사업 방향과 걸맞는 지역특화 사업 프로그램에 대해 논의하는 순서로 진행됐다.

김희정 센터장은 “ ‘구리시 청년창업 스타트업 성공 플랫폼’이라는 비전을 두고 성과 단계별 맞춤형 창업지원, 지역 청년활동 생태계 구축 및 혁신창업가 육성, 지역기반산업 고도화 및 고용 성과를 창출하겠다”며 “포스트 코로나 시대를 이끌 지역 인재들을 발굴·지원해 구리시가 경기북부권역과 서울 동부권역을 포함해 청년창업의 거점 역할을 수행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안승남 구리시장은 “구리시에서 창업에 조금이라도 관심을 가지고 있는 청년들이라면 청년창업지원센터에 방문만 해도 유익한 창업 정보를 얻고 전문가들의 창업 멘토링을 통해 생각만 해오던 아이디어들을 실질적인 아이템으로 발현할 수 있는 공간으로 인식되도록 각종 채널을 활용해 홍보해 주길 바란다”며 “센터에서 계획 중인 스마트 리빙랩 사업 등은 구리시에서 추진 중인 스마트·그린 뉴딜 사업과도 시너지를 발휘할 수 있는 사업으로 이 사업을 통해 지역 문제가 해결되는 것을 넘어 청년창업 붐이 일기를 기대한다.

청년들이 구리시 청년창업지원센터를 거점으로 자신들의 꿈을 마음껏 펼칠 수 있는 놀이터 역할을 할 수 있도록 기관의 문턱을 낮춰 눈높이 프로그램을 운영해 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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