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악구, 2021년 공모사업·대외평가 추진보고회 개최

대한민국 지식대상, 복지 분야 3관왕 수상 등 총 48건의 대외기관 평가 수상 달성

김현구 | 입력 : 2021/02/16 [07:40]




관악구, 2021년 공모사업·대외평가 추진보고회 개최



[녹색환경신문] 관악구가 지난 9일 오전 9시, 구청 기획상황실에서 ‘2021년 공모사업·대외평가 추진보고회’를 개최했다.

박준희 관악구청장의 주재로 진행된 이번 보고회는 국·소·단·과장이 참석해 지난해 공모사업과 대외평가 추진성과를 분석하고 2021년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른 행정환경 변화와 한국판 뉴딜 등 주요 정책방향에 대한 대처방안 모색 및 공모사업과 대외기관 평가에 대한 전략적인 대응을 위해 마련됐다.

구는 지난해 경제, 환경, 복지, 교육 등 구정 전 분야에 걸친 다양한 공모사업을 발굴했으며 특히 코로나19 위기 속 지역맞춤 일자리, 골목시장 살리기 등 지역경제 활력을 위한 공모분야에서 두각을 보였다.

‘서울형 뉴딜일자리’, ‘지역산업맞춤형 일자리창출’ 등에 14억원, ‘신시장 및 생활상권 활성화’, ‘전통시장 활성화 지원 사업’ 등에 39억원 등 총 109개 사업에서 195억원을 확보했다.

또한 대외기관 평가에서도 총 48건을 수상했으며 특히 ‘대한민국 지식대상’ 최우수상, 복지 분야 3관왕 수상 등 굵직한 분야에서 우수한 성과를 거둬 관악구의 정책성과가 주민뿐 아니라 대외적으로도 인정받았음을 입증했다.

구는 2021년에도 창의적인 발상의 전환과 행정혁신으로 주민들이 필요로 하는 사업을 파악하고 적극적인 사업 추진에 행정력을 집중해 적극적으로 대응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구는 민선7기 출범이후 어려운 재정상황 극복을 위해 조직개편을 단행, 공모사업·대외기관 평가를 총괄하는 ‘대외정책팀’을 꾸려 외부재원 확보를 위해 행정력을 집중해왔으며 그 결과 2020년 말 기준 총 6,304억원의 외부재원을 유치했다.

박준희 구청장은 “민선7기의 성공적 마무리와 현안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신규 공모사업·대외기관 평가 발굴과 적극적인 대응이 중요하다”며 “올해도 다양한 공모사업 응모로 외부재원을 확보하고 주요 대외평가 수상을 통해 관악이 발전하는 모습을 구민 모두가 체감할 수 있는 성과창출의 시간으로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 도배방지 이미지

광고
주간베스트 TOP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