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 연휴 ‘안전+방역’특별경계근무 돌입

가족 간 n차 감염예방 최선 … 감염 종식을 위해 홈트 당부

김기환 | 입력 : 2021/02/10 [15:18]




설 연휴 ‘안전+방역’특별경계근무 돌입



[녹색환경신문] 강원소방이 민족최대의 명절인 설 연휴기간 대형재난 등 사고 발생 시 신속한 대응을 위해 특별경계근무에 돌입한다.

근무기간은 2. 10. 오후 6시 ∼ 15. 09:00 6일 동안 이며 소방공무원 당직 및 비상업무규칙에 의해 본부와 18개 소방관서에서 특별근무 한다.

소방인력 11,351명과 장비 784대를 대상으로 순차 근무한다.

중점사항은 긴급 상황대비 가용소방력 100% 대응태세 유지, 본부와 일선서 상황책임관 상향보강 유사시 최고수위 대응 여건 조성으로 피해를 최소화할 방침이다.

또한 차례를 위해 방문객이 증가하는 대형마트와 전통시장, 귀성객 등 불특정 다중 운집시설인 철도역사, 터미널, 추모시설 등 취약시설 49개소에 사전 캠페인과 소방력 전진배치통해 119구조·구급 서비스를 강화한다.

특히 구급상황관리요원을 현재 일일 8명 → 14명으로 보강해 응급의료 상담·안내 업무를 강화하고 코로나 19 권역별 대응과 이송체계 확립을 위해 팀장급이상 비상근무 이송장비 사전점검 구급차 격벽작업 준비를 완료했다.

아울러 연휴기간 소방공무원 코로나 19 전염에 대비해 지역별 방역지침에 0.5단계 상향된 방역지침을 적용한 설 연휴 복무관리 지침을 시달해 전염병 확산 저지에도 동참하기로 했다.

김충식 소방본부장은 “이번 설 연휴 화두는 가족 간 n차 감염예방으로 코로나 종식을 위한 마지막 명절이 되도록 모두 홈트 해주길 당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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